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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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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1.07.06 14:10:36

김나나 지음 / 크리에이티브 퍼블리싱 펴냄 / 280쪽 / 1만 5000원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지동원, 이강인 등 유럽 축구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보며 축구팬들은 열광해왔다. 이 책의 저자 김나나(카탈리나 김)은 유럽 축구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에이전트다.

 

2013년 맨체스터 시티의 아시아 축구구단 인수 의뢰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성한 그녀는, 지금은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아스날, 유벤투스,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의 빅클럽들, 라리가, UEFA 등의 기관들과 함께 일하는 에이전트로 성장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 C&P Sports Group Ltd.를 런던에 차리고, 유럽을 누비며 스폰서십 및 중계권 계약 등 의뢰를 처리한다. 최근엔 레알마드리드 한국 아카데미 설립에 관여하여, 한국 유망주들의 유럽 축구리그 진출을 도모하는 일도 시작했다.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는 1쇄가 지난 2월에 나왔는데, 이번에 재판을 내면서 사진을 추가하고, 풀컬러로 꾸며 보는 맛을 더했다.

유럽 축구계에 대한 이야기도 더 풍부하게 담았다. 단순한 개정판이 아니라, ‘완전판’이라고 출판사는 밝혔다.

저자는 대학에서 서어서문학과 법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이탈리아로 날아가 에우로빼오에서 공부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유럽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켓 진출과 확장을 돕는 컨설턴트로 일하다 아시아 시장 전문가로 인정받으면서, 아시아 시장 개척을 원했던 맨시티의 의뢰를 받았고 축구 에이전트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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