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 = 임영웅 뮤직비디오 캡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임영웅 채널에 지난 3월 9일 올라온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3005만 6000여 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트로트계의 스타 설운도가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다. 이와 관련해 설운도가 지난 24일 jtbc ‘아는형님’에서 밝힌 일화가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임영웅에게 곡을 써 준 이유를 얘기하면서,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를 너무 잘 불렀다며 칭찬했다. 그는 “내가 생각지 못했던 감정 표현을 했다”며 “팬들이 (임영웅이) 설운도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내 곡과 잘 맞겠다며 곡을 써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는 "예술을 금전적으로 표현할 수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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