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정훈 KT&G 인사실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T&G

KT&G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이다. ▲고용창출 노력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지표로 산업별·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홍보 및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된다.

KT&G는 일·생활 균형 실천 및 고용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일과 생활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5년마다 3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워라벨 실천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고자 고졸 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청년 고용을 확대해왔으며,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고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회사로 평가받았다.

정훈 KT&G 인사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사회적으로 떠오르는 고용문제와 직원들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창출 노력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