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관계자가 3일 홍콩 완차이섬의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6회 홍콩 핀테크 위크' 방문자에게 디지로그 브랜치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홍콩 정부가 주최하는 제 6회 홍콩 핀테크 위크에서 한국관 부스를 통해 신한은행의 미래형 점포인 '디지로그 브랜치'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홍콩 핀테크 위크는 100개 이상 국가, 1만7천여 명이 넘는 참석자, 300여 개 이상 언론사 등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총영사관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을 위해 행사장 내 한국관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화된 미래형 혁신 점포 '디지로그 브랜치'를 홍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로그 브랜치는 디지털 테스트 배드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프로세스, 콘텐츠, 공간 등 은행의 모든 것을 혁신했다"며 "현재까지 서소문지점, 남동중앙금융센터, 신한PWM목동센터, 한양대지점 총 4개를 오픈했으며 각 지점별로 특색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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