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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첫 방송 “터졌다”…네티즌 “이미 대박 느낌”, “빨리 다음 주 오길”

순간 최고 시청률 3.4%…여고생-마스터 케미 돋보여 “기존 오디션 프로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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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12.01 14:38:57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1회 방송 화면. (사진 = Mnet)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가 첫 회 시청률부터 뜨거운 기세를 보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11월 30일 밤 방송된 ‘스걸파’ 첫 회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2.8%에 순간 최고 시청률 3.4%을 기록했으며 1539 타깃 시청률,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전 채널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스걸파’는 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스우파’ 여덟 크루가 마스터로, 강다니엘이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언니들의 뒤를 이을 당찬 K-여고생 댄서들이 등장해 1차 오디션 ‘크루 선발전’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마스터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홀린 놀라운 퍼포먼스와 엣지를 선보였다.

여고생 크루들은 ‘스우파’ 8팀 마스터 중 4팀 이상의 IN 버튼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진출 시 IN을 선택한 마스터들 중 한 팀을 직접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

중국에서 열린 퀸탑 대회에서 4만 명을 뚫고 우승한 ‘더 퀸즈’가 첫 타자로 등장한 이후 1500만 회 조회수의 칼군무 영상의 주인공 ‘블링걸즈’, 부산 기반의 라이벌 크루 ‘뉙스’와 ‘에이치’, 마스터들의 기대를 모은 ‘뉴니온’ 등이 탄탄한 실력과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뿜어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진심으로 춤을 사랑하는 10대 댄서들의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 남다른 ‘핵인싸’ 면모를 뽐낸 ‘클루씨’, 코카앤버터가 연상되는 ‘플로어’는 합격 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 부상의 위기를 잘 극복한 ‘미스몰리’와 개인 기량이 잘 드러난 ‘앤프’, 프로급 실력을 갖춘 ‘턴즈’의 수준급 무대가 이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지원자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댄서 중 한 명인 박혜림이 소속된 ‘아마존’이 등장해 2회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예고편. (사진 = 유튜브 캡처)

 

한편, 8팀의 ‘스우파’ 마스터들 역시 치열한 영입 경쟁과 함께 후배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 등으로 재미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마스터들은 냉정한 심사위원의 언어가 아닌 따뜻한 스승, 공감해주는 선배의 언어로 10대 댄서들을 대하는 모습이 여느 오디션 프로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 반응도 첫 회 방송에 대해 “대박 느낌”, “얼른 다음 주 왔으면 좋겠다”, “방금 본방 보고, 바로 재방 또 봄”이라며 찬사 일색이다.

한 네티즌은 “기존 오디션 프로들이랑 다르게 잘 하면 완전 호응해 주고, 오구오구해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해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와, 우와 (감탄) 하다가, 울다가, 나는 저 나이에 뭐 했나 싶고, ‘스우파’랑은 또 다른 재미”라고 평가했다.

다른 한 네티즌은 “쇼미더머니 시즌1부터 각종 노래 경쟁 프로 다 본 고인 물인데, 진짜 (‘스걸파’는) 현기증이 난다”면서 “그 어떤 경쟁 프로도 이렇게 첫 회부터 죄다 잘 하는 사람들만 나온 적은 없었다. 미친 것 아닌가? 진짜 댄스 씬은 준비되어 있었네. 여기 장르가 진짜였네”라고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칭찬했다.

 

(영상 = 유튜브 채널 'Mnet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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