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대우건설 현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대우건설이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 및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 도출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참여 스타트업은 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을 개발하는 토목분야와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 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을 다루는 주택건축분야 등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유관 부서와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앞으로도 대우건설의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결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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