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37)의 남편이자 ‘구해줘 홈즈’에 패널로 출연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39)이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2일 오후 11시경 임성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차선 도로에서 본인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임 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이때 임 씨에게서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검출됐다고 알려졌다.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2일 신원 파악 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임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임 씨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임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임 씨 또한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사진 = 임성빈 SNS
임성빈은 아내인 배우 신다은과 2016년 결혼했으며, MBC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신다은과 함께 출연했다. 앞으로 임 씨가 방송가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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