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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봄꽃 축제는 없다! 오미크론으로 양평 ·이천 산수유 축제 등 취소

양평 ·이천· 구례 산수유축제, 통영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등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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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2.14 17:12:47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을 축제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올해도 취소됐다. 사진=양평산수유한우축제 홈페이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전국 꽃 축제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평군은 3월 26일부터 이틀간 개군면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 19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수유·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 축제는 노란 산수유꽃길을 걷고 양평 한우도 맛보는 콘셉트이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송말리·경사리 일대에서 매년 열리던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도 취소된다. 이곳 산수유마을에서는 매년 이른 봄 대단위 군락을 이룬 산수유나무에서 황금색 꽃이 일제히 피어 장관을 이룬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벚꽃길 나들이를 기대했던 제18회 통영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개최가 취소됐다. 사진=통영시청 홈페이지

봄꽃 축제 취소는 경기도뿐만이 아니다. 경남 통영의 봄꽃 축제인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취소로 올해도 흐드러진 벚꽃길을 축제를 통해 감상할 수 없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다는 전남 구례산수유꽃축제 역시 올해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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