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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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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02.21 14:55:05

박원용 지음 / 북갤러리 펴냄 / 416쪽 / 2만 5000원


북아메리카의 최북단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부터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 운하, 남아메리카의 최남단 파타고니아를 지나 세상의 땅끝마을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두 아메리카 대륙의 종단기이다.

유럽 열강들의 신대륙에 대한 지배권 쟁탈전 속에서 쫓겨나야 했던 아메리카 원주민과 강제 이주 또는 노예로 넘어온 아프리카인이나 인도인 등이 아메리카 대륙에 자리 잡고 살면서 그들만의 역사와 문화를 만들며 발전, 오늘에 이르는 모습을 읽을 수 있다.

저자는 현지인이나 또는 오래 거주 중인 한국인을 찾아 많은 여행 정보를 수집했다. 유엔 193개국 대부분을 다녀온 ‘여행 마니아’ 저자는 첫 해외 여행지인 대만에서 음식 맛에 반했고, 이어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 교육연수 뒤 미국의 광활한 영토와 다양성을 몸으로 느꼈다. 그 뒤 매년 오대양 육대주를 종횡무진하며 100개국 방문을 넘기고 나서는 생업을 접고 여행을 직업 삼아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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