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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고등래퍼 정지웅, SNS에 포켓몬빵 사진 올린 사연

정지웅 “여러분,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포켓몬빵, 띠부씰로.어릴적 꿈과 추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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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3.03 15:41:28

정지웅은 자신이 구입한 포켓몬빵을 SNS에 공개하며 어린시절 자신의 꿈과 추억을 공개했다. 사진=정지웅 인스타그램 

22년 대입에서 서울대 인문대에 합격한 배우 정은표의 아들이자 고등래퍼 출연자인 정지웅이 포켓몬빵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다.

포켓몬빵은 지난 1998년 출시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SPC삼림이 ‘그때 그 추억 소환’이라는 콘셉트로 다시 기획, 지난 2월 24일 판매를 시작했다.

정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켓몬빵에 대한 추억을 재소환했다. 그는 “8살 때 즈음에 포켓몬빵을 처음 접했습니다. 워낙 포켓몬을 좋아해서 띠부띠부씰을 모으고 싶어 했었는데, 그 당시에 어린 놈이 무슨 돈이 있었겠어요. 원하는 걸 잘 사달라고 말하는 성격도 아니어서, 필통에 띠부띠부씰을 붙이고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가끔 용돈이 남을 때나 사먹었는데, 항상 어떤 포켓몬 씰이 나올지 설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라며 어릴적 포켓몬빵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포켓몬빵은 1998년 월 평균 5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동봉된 포켓몬스터 스티커 ‘띠부띠부씰’ 모으기 열풍이 불며 이 제품은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정지웅은 이어 “동네 편의점에 예약주문을 넣고 방금 가져와서 띠부씰 20개를 개봉했는데, 그 어릴적 설렘이 그대로 느껴지는 오묘한 순간이었습니다. 비록 중복된 녀석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하긴 했지만…. ‘모으는 동안 더 오래 설렐 수 있도록 종류별로 안 준 삼립에게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라며 자신이 개봉한 띠부씰 사진을 공개했다.

정지웅이 SNS를 통해 공개한 띠부씰. 사진=정지웅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꿈 이야기를 꺼냈다. “어릴 적 못 이뤘던 띠부띠부씰 콜렉터의 꿈을 이제야 이룰 수 있을 것 같네요. 누구에겐 유치해 보이겠지만, 가슴이 뜨거워지는 꿈이 최고의 꿈 아니겠습니까.”

빵 하나가 소환한 자신의 꿈과 추억에 대해 정지웅은 “여러분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빵 덕분에 괜히 추억에 젖어보는 하루입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SPC삼립은 기존 2종의 포켓몬빵에 새 빵 5종을 더해 출시했다. 첫 출시 당시 이 빵을 즐겨 먹던 어린이들은 어른이 되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이 빵을 다시 구매하고 있으며 편의점에서는 빵이 동나는 상황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포켓몬빵에 동봉된 띠부실 스티커는 총 159종으로 151종은 1세대 포켓몬이며 나머지 8종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관련태그
정지웅  포켓몬빵  띠부씰  띠부띠부씰  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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