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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유학생 "전쟁 영화 촬영, 매일 호텔 조식 즐겨" vs.이근 측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예비군 훈련 불참 벌금형, 교전 중 사망, 폴라든 호텔에서 영화 촬영... 루머에 이근 측 법적 대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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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재기⁄ 2022.03.25 10:26:53

이근 전 대위를 향한 근거없는 뉴스에 이근 측이 강한 법적 대응으로 응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이근 유튜브 채널(ROKSEAL) 화면 캡쳐

이근 전 대위를 향한 다양한 루머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이근 측이 "증거 없는 가짜 뉴스는 삼가해달라"는 입장을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날 이근 전 대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CKSEAL'의 매니저는 유튜브 채널에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출국한 이근 전 대위를 향한 가짜 뉴스를 모아 증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루머는 '예비군 훈련 불참 벌금형', '교전 중 사망', '폴란드 재입국 시도', '폴란드 호텔서 영화 촬영', '우크라이나 서부 호텔 체류' 등이다.

 

이에 채널 매니저는 열거한 항목에 대해 "위 내용은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로 이근 (전)대위의 명예를 깎고 모욕한 죄와 허위 사실 유포죄 전부 법적 검토 중임을 알린다"면서 "가짜 뉴스를 삼가해달라, 사람의 목숨이 달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근 대위의 현재 위치는 관계자 제외 아무도 알지 못하며 연락 조차 끊긴 상황"이라면서 이근 전 대위가 현지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을 시사했다. 덧붙여 '(이근 전 대위)임무가 끝난 후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말했다.

이근 전 대위를 목격한 한 폴란드 유학생의 목격담이 연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특수부대 갤러리) 화면 캡쳐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자신을 폴란드 유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올린 이근 전 대위의 폴란드 호텔 목격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언론에 소개된 폴란드 유학생은 "현재 이근 (전)대위가 있는 곳은 총소리 한 번 없는 지역이다.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그의 주변에 두 명의 한국인이 있다. 그들은 촬영 보조이며 이근이 연기를 하는데 처음엔 배우인 줄 알았다"면서 의용군임을 몰랐다고 내비쳤다.

 

이어 "호텔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일행과 조식을 즐기며 촬영 분량 걱정을 하고 있으며 분량을 채우면 한국에 돌아간다고 했다. 촬영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라고 배우로서 이근 전 대위를 칭찬하는 목격담을 올렸다. 이 또한 유학생의 주장일 뿐 사실로 전해진 바는 없다.

의용군 신분으로 우크라이나로 떠난 이근 전 대위 관련 루머는 그가 입국할 때까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이근 개인 인스타그램

또한 이근 전 대위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 폴란드에 입국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하자 국경 계류 중이라는 뉴스 또한 나온 바 있다. 이 논란에 관해 이근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가짜 뉴스라고 못박았다. 루머에 대한 진위 여부는 결국 이근 전 대위가 귀국해야 정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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