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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 위한 MOU 체결

첫 사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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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5.19 23:17:52

왼쪽부터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은희 국립생태원 경영관리본부장, 김웅식 국립생태원 생태교육협력실장. (사진 =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은 협약에 따라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는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프로젝트다.

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전주물꼬리풀’은 환경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져 한때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주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발견돼 전주에 이식하여 복원을 진행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에서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연으로 복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 이건종 대표이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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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  생물다양성  전주물꼬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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