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워크숍이 26일 공주문화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형식과 미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물을 경험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혜원의 기어이 이머시브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 새로운 예술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가상공간 기반의 문화예술 분야 사례를 통해 사고를 한 단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두 번째 프로그램인 그룹별 네트워킹에서는 문예회관별 프로그램 소개 및 진행 과정 중 애로사항, 운영 노하우 등 의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전국 29개 문예회관에서 6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카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기술 융합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청년은 해당 문예회관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