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2.06.10 15:18:14
토종 OTT 브랜드 웨이브(wavve)가 '포스트 봉준호' 시대를 이어갈 신진 작가 및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0일)부터 30일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37기 졸업생들의 단편작 17편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영화진흥위원회가 1984년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 봉준호, 최동훈, 허진호 김태용 등 영화감독을 배출한 대표적인 영화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단편작품 '파란거인'(노경무 감독) 외에도 '개미무덤(이솔희 감독)', '공원로316(정민수 감독)', '피아니스트(조은선 감독)'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받거나 수상을 거둔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이번 기획전 영화들은 별도의 단건 구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