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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세븐틴‧NCT드림 신보 인기 고공행진…K-보이그룹 전성기 이어간다

BTS ‘옛투컴’ 스포티파이 3위/ 세븐틴 ‘페이스 더 선’ 빌보드 7위/ NCT 드림 정규 2집 판매량 자체 신기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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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6.13 11:01:11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뮤직)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K(케이)-보이그룹들의 글로벌 인기가 꺾일 줄을 모른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NCT 드림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의 최신 앨범 및 신곡이 글로벌 차트 및 판매량 등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BTS의 신보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발표 하루만에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일 자)에 진입하며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곡은 10일 하루에만 총 717만 8605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앨범에 수록된 다른 신곡 '달려라 방탄' 역시 하루 547만 7304회 스트리밍되면서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고 ‘포 유스’(For Youth)와 ‘본 싱어’(Born Singer)는 각각 11위와 16위를 기록했다.

BTS의 ‘옛 투 컴’은 같은 날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달려라 방탄’은 3위, ‘포 유스’는 5위, ‘본 싱어’는 9위를 기록했다.

‘프루프’는 첫날 21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루프’의 판매량은 이후 13일 오전까지 4만 장이 더 늘어나며 3일간 219만 장을 기록하고 있다.
 

그룹 세븐틴. (사진 = 연합뉴스)
그룹 NCT 드림.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세븐틴‧NCT 드림, 신보 판매량 ‘쑥쑥’

세븐틴은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총 4만 4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 7위는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다.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음반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아타카’(Attacca)로 이 차트에서 각각 15위와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하는데 ‘페이스 더 선’은 실물 음반 판매량 4만 2000장, SEA 2000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CT 드림은 정규 1집에 이어 정규 2집으로도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NCT 드림의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와 정규 2집의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는 합산 361만 장이 팔렸으며,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판매량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글리치 모드’는 209만여 장, ‘비트박스’는 152만여 장이 판매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보이그룹이 이끄는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 고공행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관련태그
방탄소년단  BTS  세븐틴  NCT 드림  프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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