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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미국 모히건 그룹과 사업 협력 강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2023년 개장 추진

미국 모히건 사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 레이 피널트 CEO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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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6.16 17:32:24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왼쪽 다섯 번째), 레이 피널트 모히건 대표(왼쪽 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의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15일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강태구 기획실장을 비롯해 방한한 모히건 사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 레이 피널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스파이어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 터미널 서편 제3 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약 1조 8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단계 건설공사를 단독 시공을 맡아 오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20%로 지하 공사는 대부분 완료됐고 주요 건축물의 골조공사 및 커튼월 등 외부 마감 자재 제작이 한창이다.

1단계 공사를 통해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을 비롯해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공연장)와 약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 시설 등을 갖춰 레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레나 시설 등을 활용해 K-팝을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 및 이벤트를 유치해 국내외 관광객 확보에 나선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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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최광호  윤용상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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