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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 비빔면 전쟁! 2위 굳힌 농심 배홍동비빔면, 상반기 매출 20% 성장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 올 여름 치열한 시장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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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창훈⁄ 2022.06.28 11:07:53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비빔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사진 = 농심 제공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빔면 열풍이 불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30% 높게 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농심은 예상했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3위 제품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라며 "더위가 본격화되는 7~8월에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올여름 뜨겁게 달아오를 비빔면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비빔장이 가장 큰 특징이며, 출시 직후 단숨에 기존 제품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라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에 후텁지근한 밤이 이어져 서울과 경기 수원, 대전 등에서 6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사흘 연속 경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서울 일최저기온은 오전 4시 13분 25.8도로 전날 일최저기온(25.4도)보다 0.4도 높았다. 서울 일최저기온은 지난 26일 24.8도를 기록하며 25년 만에 최고치 신기록이 수립된 데 이어 전날 사상 처음으로 25도를 넘었다. 서울은 일최저기온이 이틀 연속 25도를 넘으면서 이틀째 열대야를 겪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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