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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첫 TV CF 모델 이정재, "혁신 기술은 연약하기에 지켜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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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창훈⁄ 2022.07.04 12:50:06

모다모다 모델 이정재 배우. 사진 = 모다모다 제공

 

모다모다가 이정재를 캐스팅한 ‘최초의 숙명’이란 타이틀의 첫 TV CF를 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다모다의 첫 TV CF ‘최초의 숙명’ 편은 1993년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던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의 도전과 좌절을 다룬다. CF 속 이정재는 “혁신 기술은 연약하기에 지켜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모다모다를 응원한다.

 

모다모다 갈변 샴푸는 2021년 6월 북미에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CF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 겪는 힘든길을 걸어오며 론칭 1년만에 320만 병 생산과 600억 매출을 돌파한 모다모다의 저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모다모다의 배형진 대표는 “월드스타인 ‘이정재’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라는 모다모다 갈변 샴푸의 위상과 목표를 표현했다”며 “기술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K-컨텐츠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동남아, 북미와 유럽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 원료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에 대한 추가 '위해 평가' 진행 계획을 4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THB는 자연 갈변 샴푸로 알려진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 원료로, 모다모다 측은 이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흰머리가 염색이 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THB에 대한 독성 우려로 지난 1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THB를 사용 금지 성분으로 지정하려 했다.

이에 모다모다 측은 과도한 규제라고 반발했다. 결국 규재개혁위원회는 식약처에 "THB 위해성을 추가 검증한 뒤 사용금지 여부를 결정하라"고 지난 3월 25일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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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모다모다 이정재  이정재  배형진  문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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