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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속출?'... 허니버터아몬드 허니버터땅콩 묶음 판매 논란 알아 봤더니…

바프(HBAF) 허니버터아몬드+허니버터땅콩 묶음 판매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옥신각신... “포장지 그림 보고 비슷해서 샀는데 땅콩이었다”vs “아몬드·땅콩을 잘못 읽은 게 아니라, 땅콩 제품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도 못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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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7.28 14:11:10

허니버터아몬드와 허니버터땅콩 제품 이미지. 사진=바프 홈페이지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자가 속출하는 제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바프(HBAF) 브랜드의 인기 제품 허니버터아몬드와 또 다른 제품 허니버터땅콩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게시자는 또 “아몬드 투플러스원이라고 샀는데 뜯어보니…”, “아무 생각 없이 마트에서 결제하고 샀다”, “그림만 보고 아몬드인 줄 알았는데 땅콩이네…” 등 제품 구매자의 후기를 함께 게시했다. 게시물의 내용을 요약하면 제품 이름과 포장지 그림이 비슷해 땅콩 제품을 아몬드 제품으로 알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문제는 두 제품의 가격 차이에 있다. 허니버터아몬드 4900원, 허니버터땅콩 2500원으로 2400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 게시물은 현재 11만이 넘는 조회수와 112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게시물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얼핏 보면 알아보기 힘들다. 투플러스원인데 가격이 저렴해 구입했다”,“땅콩도 파는지 몰랐다”,“마트 가면 아몬드 2+1 9000원, 땅콩은 1+1 3000원에 판매하던데 섞여 있어서 혼란스럽다”,“생각보다 싸길래 샀는데 땅콩이었다”,“가격 차가 2배 가까이 난다”, “포장지 그림 보고 비슷해서 샀는데 땅콩이었다”,“포장을 좀 다르게 해주지!”,“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런데 실제 제품 포장지를 보면 두 제품은 각각 큰 글씨체로 ‘허니버터아몬드’, ‘허니버터땅콩’으로 표기되어 소비자가 헛갈릴 이유가 거의 없다. 다만 사람에 따라 제품명 아래 아몬드, 땅콩, 버터, 꿀 등을 그린 그림을 유사한 것으로 볼 수는 있다.

관련해 “한국인이 못 읽는 글자로 ‘땅콩’이 추가되나?”, “글자를 안 읽고 그림만 대강 봐서 그렇다”,“아몬드, 땅콩…그림도 분명히 다르다”, “아몬드·땅콩을 못 읽은 게 아니라, 땅콩 제품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도 못 한 거지” 등의 댓글을 달며 브랜드의 잘못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는 이들도 많았다.

 

한편, 본지는 바프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지금까지 특별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바프는 1980년대부터 아몬드 수입 및 납품을 담당했던 길림양행의 브랜드로, 2006년 윤태원 회장을 이어 아들 윤문현 씨가 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바프는 2014년 허니버터아몬드를 내놨고,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출시된 후 편의점 스낵 분야 매출 1위인 새우깡을 뛰어넘기도 했다. 바프는 미국 등 해외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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