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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기 갤러리탐 전시, 수도권 6개 주요 탐앤탐스 매장서 열려

네이버 아트윈도 통한 ‘온라인 기획전’ 동시 진행…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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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08.01 15:46:51

(위에서부터) 이원태 ‘새로운 길 위에_아홉 번째 겹’, 류소리 ‘나의 시선으로부터’, 이지안 ‘추억의 풍경(Memoryscape)’. 사진 = 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음달 5일까지 수도권 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8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연다.

갤러리탐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일상 속에서도 고급 예술을 음미할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탐앤탐스의 장기 프로젝트다.

탐앤탐스 측은 “갤러리탐은 국내 신진 예술가들이 탐앤탐스 매장을 전시 공간으로 삼아 본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14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 4명과 더불어 기성 작가들의 앵콜전 및 기획전까지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됐으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에너지를 겸비한 신진 작가들과 자신만의 분명한 표현 양식을 갖춘 기성 작가들의 각양각색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다.

신진 작가들의 개인전은 4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은 김진희 작가의 ‘쉼으로 채우는 숨’ ▲블랙 그레이트점은 이한주 작가의 ‘일상을 동화처럼’ ▲블랙 파드점은 류소리 작가의 ‘나의 시선으로부터’ ▲분당 율동공원점은 이지안 작가의 ‘추억의 풍경 (Memoryscape)’ 전을 연다.

기성 작가들의 노련한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은 최주림 작가의 앵콜전 ‘체이싱 어 드림(Chasing a Dream) 2’를 연다. 역동적인 형태와 과감한 색채로 꿈을 향한 질주를 표현한 에너지 넘치는 작업물을 선보인다.

창동 본점에서는 이원태 작가의 초대 기획전 ‘새로운 길 위에 - 아홉 번째 겹’이 진행된다.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을 겹쳐 쌓는 조형적 작업방식으로 시간의 겹을 표현하고, 자기 성찰적인 메세지를 담은 3차원 부조 회화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48기 갤러리탐 전시는 지난 47기에 이어 종합예술 오디오 서비스 플랫폼 ‘큐피커(QPICKER)’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매장 트레이매트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큐피커 앱을 다운받은 후 갤러리탐 카드를 터치하면, 작가별 전시 작품에 대한 전문 해설이 제공된다.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예술품 판매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아트윈도’에서 갤러리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다. 48기 갤러리탐 전시 작품은 구매 전 매장에 방문해 실물로 작품을 확인할 수 있고, 작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길 경우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어울리는 작품들로 엄선한 갤러리탐 48기 전시가 시작됐다”며 “감성을 채우고 예술적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해당 전시를 통해 탐앤탐스가 카페 이상의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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