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올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 브랜드별 순위에서 41.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올 상반기에도 홈술족(族)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오비맥주는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발표를 인용, ‘카스 프레시’가 올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 브랜드별 순위에서 41.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1%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오비맥주 네 브랜드는 판매량 순위 10위권 안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는 또 올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53.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점유율 52.6%와 비교해 1%포인트 증가한 실적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그간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가정시장의 중요성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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