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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슈퍼프리미엄 증류식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 출시

임금님표 이천쌀 100% 사용... 3번의 증류과정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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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08.02 09:56:30

하이트진로가 슈퍼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슈퍼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 30도, 용량은 700㎖.

하이트진로는 이 술이 회사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인 만큼, 원료 선택과 양조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소개했다.

먼저, 오래전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했다. 특히, 단일 증류방식으로 만드는 일반 증류식 소주와 달리 세 번의 중류과정을 거쳤다. 이 증류과정에서 초기의 강한 향과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을 살리고, 거기에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움을 입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며, 한 병당 10만원, 세트(제품 1병+잔 2개)는 11만원에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선 이 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밖에 이벤트를 통해 ‘일품진로’ 22년산 제품 구매 기회도 준다. ‘금푸너’ 등 일부 희소성 높은 굿즈도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18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첫 출고한 후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증류식 소주”라며 “슈퍼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문화경제  하이트진로  진로1924헤리티지  증류식소주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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