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8일 오후 2시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횡성문화재단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9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상호 홍보와 협력으로 횡성한우축제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횡성군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횡성문화재단 이사장)와 배상민 국순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순당은 향후 인력·자원을 지원해 횡성한우축제 활성화에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국순당의 대표 제품인 ‘백세주’와 막걸리 등의 브랜드로 횡성한우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회사가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축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고 한우 먹거리 축제로,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3년 만의 대면(對面) 행사다.
한편,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횡성에 자리하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 1회 때부터 꾸준히 홍보를 지원하고 후원하며 축제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