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부산 해운대서 ‘한맥×부산’ 지역상권 프로모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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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1 15:07:15

김응구

대표 맛집들과 제휴… 상권 활성화 도모, 한맥 집중 홍보

오비맥주가 11일부터 한 달 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지역상권 프로모션인 ‘한맥×부산’을 펼친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11일부터 한 달간 부산 해운대에서 지역상권 프로모션인 ‘한맥×부산’을 펼친다.

해운대 대표 맛집들과의 제휴로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라거맥주 ‘한맥’의 매력을 충분히 알리자는 게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다.

오비맥주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해운대 구남로에 한맥 대형 홍보관을 연다. 이곳에선 한맥이 엄선한 부산 식당 100여곳의 정보가 담긴 ‘맛집 지도’를 배부한다. 이 맛집에서 한맥을 즐겼다면 홍보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 여행패키지나 한맥 굿즈 등이 준비돼있다.

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 또 홍보관 내부에는 초록색 LED 조명과 한맥 제품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로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했다. 홍보관 부스 내·외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온라인 인증 이벤트 참가 자격을 준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표 여름 휴양지인 부산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한맥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