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응원하는 ‘굿잡 캠페인’ 일환

‘필굿’ 한정판 패키지 ‘굿잡 에디션’ 모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FiLGOOD)’의 한정판 패키지 ‘굿잡 에디션’ 두 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비맥주 관계자는 “MZ세대를 응원하는 ‘굿잡(Good Job) 캠페인’의 하나로 사회 초년 직장인들을 향한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이번 굿잡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필굿 잡아’의 줄임말인 굿잡은 소비자를 향한 격려의 뜻과 함께 지친 하루의 마무리를 필굿과 함께하자는 의도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캐릭터인 고래 ‘필구’와 ‘텐구’를 유쾌한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캔 전면에는 ‘오늘도 고생했어 필굿 잡아 굿잡!’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뒷면에는 온라인상에서 화제인 직장생활 짤(자투리 이미지)을 패러디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뒷면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25일’ 작가와 협업해 만든 모바일용 배경화면 이미지를 내려받을 수 있다.

굿잡 에디션 패키지는 ‘필굿 오리지널’과 ‘필굿 엑스트라’에 한해 선보인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브랜드 필굿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고래 캐릭터와 굿잡 캠페인을 앞세워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마케팅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