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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 ‘APEF’ 공식 후원

‘진로’ ‘참이슬’ 인지도 높이고자… 전용 부스·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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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08.23 10:39:12

하이트진로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축제 ‘APEF’를 후원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형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진로(JINRO)’와 ‘참이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런던에서 열리는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All Point East Festival·APEF)’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 내 마련한 진로 전용 부스와 바에선 ‘참이슬 후레쉬’와 ‘자몽에이슬’ 등 에이슬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울러 포토존이나 경품행사 같은 이벤트도 진행해 현지인들에게 ‘K-소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국의 MZ세대를 겨냥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으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진로 전용 바에서 ‘진로(JINRO)’와 ‘참이슬’ 시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의 영국 수출량은 매년 증가 추세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3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나라에 과일소주를 판매하기 시작한 2018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소주 판매량은 2.5배 증가했다.

APEF은 해마다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축제다. 2018년 처음 개최했으며, 10일간 30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관람객 중 MZ세대 비율이 65%나 될 정도로 젊은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전무는 “영국에서도 손꼽히는 음악축제인 APEF의 공식 후원으로 현지인들에게 진로와 참이슬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소주의 세계화를 실현하고자 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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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하이트진로  APEF  진로  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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