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8일간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 와인도 파격 할인

이마트24에서 한 소비자가 ‘더킹오브벨지움’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8일 동안 파격적인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수입맥주 ‘더킹오브벨지움’ 4종 8캔을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한 캔당 1500원꼴에 바이젠, 필스터, 라들러 등 다양한 맥주의 풍미를 즐기는 기회다.

같은 기간 ‘482에일’, ‘솟솟라거’ 등 수제맥주와 수입맥주 66종도 6캔에 1만5000원, 한 캔당 2500원꼴로 살 수 있다.

기존 4캔에 1만1000원 행사도 함께 진행하지만, 6캔을 1만5000원에 사면 4캔 1만1000원보다 한 캔당 9% 할인된 가격에 들이는 셈이다.

이마트24 측은 맥주 최고 성수기인 8월에 고객들에게 이마트24를 각인시키고자 이번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맥주와 함께 와인도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운두라가’ 드미섹·브륏(750㎖)은 각 9900원, ‘아랄디카 아스티 스푸만테’(750㎖)는 1만3000원, ‘조쉬’ 카베르네소비뇽·샤도네이(750㎖)는 각 2만9800원에 판매하는 등 와인 21종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와인 최고 비수기인 8월에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연말까지 와인 구매 고객이 이마트24를 떠올리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8월 마지막 8일간 고객들에게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류 구매 고객이 이마트24를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