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남자 ‘강태오’와 만났다.
에이피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준호’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강태오와 포맨트의 콜라보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지난 2017년 ‘For your best moment(최고의 순간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하에 론칭한 포맨트는 2019년 ‘샤넬’ 조향사와의 콜라보로 개발한 Success, Hug, Kiss의 3가지 에센셜 라인업을 갖춘 향수로 출시 후 누적 판매량만 200만 개를 달성했다.
매출 200억 대의 브랜드로 올라서며 모기업 ‘에이피알’의 주력 브랜드로 올라선 포맨트는 2021년 말부터 에센셜 라인업을 기본으로 한 시즌 한정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글로벌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와 협업한 콜라보 에디션 ‘ABSOLUTE SCENT, FORMENT’를 출시하고, 성수동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홈’을 선보이며 제품 공개 2일 만에 2천 개 수량을 완판시켰다.
에이피알은 포맨트의 성공이 전문 리서치 기관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포맨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월 발표하는 향수 브랜드 평판에서 해외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Top 30 브랜드 중,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위 안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베르사체, 구찌, 버버리, 몽블랑 향수 등을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포맨트의 모회사 ‘에이피알(APR)’의 김병훈 대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특별한 향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포맨트의 꾸준한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즈널하며 적극적인 콜라보로 개성있는 한정판을 출시하며 K-니치 향수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보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