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2.08.26 16:57:18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성공적인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최를 기원하며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기여도에 비해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여성 영화인들을 조명하여 영화 산업 내 다양성 확대를 촉구한다.
2016년부터 6년째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탐앤탐스는 VIP 시사회 및 본 행사를 위해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 ▲아메리카노 파우치 ▲쏘우 텀블러 등을 후원했다.
탐앤탐스는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매장에서 무료로 감상하고 영화 관련 굿즈 및 탐앤탐스 MD 상품까지 소장할 수 있는 ‘탐시어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처음 연을 맺었다.
또, 탐앤탐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인디스카이데이’를 연 바 있고, 카페 버스킹 ‘탐스테이지’를 진행해 인디 뮤지션 발굴에 힘써왔으며, 일상 속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매장에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탐’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을 대중에게 꾸준히 소개해왔다.
탐앤탐스는 이런 문화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서울 마포구 증산로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