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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베트남 호치민 상륙...글로벌 무대 첫 진출

베트남 2040 그루밍족 잡는다! 한국적인 프리미엄 남성 패션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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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2.09.01 11:29:39

마에스트로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센터 매장. 사진=LF제공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치민에 첫 상륙했다.

LF는 호치민의 관광명소 ‘사이공센터(SAIGON CENTRE)’ 2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마에스트로의 베트남 1호 매장이자 해외 진출 1호 매장으로 남성정장, 남성캐주얼 의류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남성 패션 전 품목을 취급한다.

베트남은 국민 소득 증가로 잠재력이 커지며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다. LF 마에스트로는 20~40대 ‘그루밍족(Grooming)’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남성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에스트로의 프리미엄 웨어를 선보인다.

마에스트로가 신규 입점한 사이공센터 쇼핑몰은 베트남 호치민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쇼핑센터로 현지 패션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마에스트로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센터점 매장에서 베트남현지인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LF제공

LF 마에스트로는 “인구 1억명에 육박하는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해, 호치민에서의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을 바탕으로 베트남 주요 쇼핑몰 등 거점 매장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마에스트로를 선두로 국민소득 증가와 맞물려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 고급 캐주얼웨어에 대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LF 대표이사 김상균 사장은 “마에스트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남성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캐주얼한 디자인은 현재 베트남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20~40대 소비자에게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의 사이공센터에 선보이는 마에스트로 매장을 시작으로 마에스트로를 글로벌 남성 패션 브랜드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F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에 자사 영국 감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매장을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 바 있으며, 현재 하노이,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총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2번째로 베트남에 선보이는 LF의 패션 브랜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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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LF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 베트남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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