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09.02 11:52:34
신한은행이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 애용자에게 연 8% 금리 혜택을 주며 최대 연 11% 금리 적용이 가능한 특판 적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hy(한국야쿠르트)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은 6개월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저축한도는 1천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이며 기본금리는 연 2.0%, 우대금리는 연 9.0%포인트를 적용해 최고금리는 연 11.0%이다.
가입기간은 9월 1일 부터 10월14일까지 이며 선착순 5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우대금리는 ▲이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적금 미 보유 고객 연 1.0%포인트 ▲적금 만기 5영업일 전까지 hy(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서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연 8.0%포인트(단, 이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프레딧 결제 이력 없는 고객)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 출시를 기념해 9월 16일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프레딧'에서 사용 가능한 5천 원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온라인쇼핑 플랫폼 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이종 업종간 제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적금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