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DL이앤씨 준공 ‘국립세종수목원’, ‘대한민국 조경대상’서 국무총리상 받아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주제별 전시원, 인공수로 ‘청류지원’ 등 조성

  •  

cnbnews 김응구⁄ 2022.09.05 18:11:11

DL이앤씨 김홍대 주택사업본부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국무총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준공한 국립세종수목원이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가발전에 기여한 조경 분야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시행하는 행사다.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조경 정책과 실천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로 13회째이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립세종수목원은 DL이앤씨가 2016년 시공에 들어가 4년 만인 2020년 준공했다. 시민들에게 건강·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한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다. 세종시 중앙녹지 공간에 마련한 수목원 규모만 65㏊, 축구장 90개 크기에 달한다.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국립세종수목원 전경.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특히 이곳에 우리나라의 식물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주제별 전시원(궁궐정원·별서정원·전통정원·분재원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용객이 직접 녹색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사계절 온실, 생활정원, 축제마당 등을 조성해 기존 식물원과의 차별점을 부각했다. 또 금강수를 이용해 2.4㎞에 달하는 인공수로인 ‘청류지원’을 만들어 함께 선보였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공사를 추가로 수주해 시공 중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1㏊ 규모로 들어선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문화경제  DL이앤씨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립세종수목원  국무총리상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