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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국 부통령, 아베 장례식 참석 뒤 방한해 윤 대통령 만난다

29일 방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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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09.08 10:35:51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해 한국과 미국 사이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8일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해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북한 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만이자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2018년(2월 평창 올림픽 당시 마이크 펜스 당시 미국 부통령의 방한) 이후 4년 반 만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는 미국 대표단을 인솔한다. 미국 부통령 대변인실은 해리스의 방일에 대해 “아베의 유지를 기리고 미일동맹과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을 추진한 그의 지도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아베의 장례식 참석차 방일하는 김에 굳이 한국을 미국 부통령이 찾는 목적은, 한미-미일 동맹의 강화와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IPEF(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추진 등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관련태그
문화경제  국장  일본극우  마이크펜스  미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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