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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여기서 확인! 응급의료포털, 반경 1km 내 병원 정보 제공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 2429곳, 약국 3802곳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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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2.09.08 11:41:44

명절 연휴 기간 복통 등으로 인한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전국 6천여 개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pixabay

추석 명절, 복통 등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게 되는 일이 생기면 당혹스럽기 마련이다. 이를 대비해 복지부는 추석 연휴에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전국 6천여 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실 525곳을 비롯해 보건소는 일평균 248곳, 민간 병·의원은 2429곳, 약국은 3802곳, 응급실은 525곳, 선별진료소는 447곳이 문을 연다.

먼저,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전국 총 525개 응급의료기관이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2429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80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의료포털 사이트의 병원 찾기 페이지. 현재 내가 위치한 곳의 반경 1km의 병원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응급의료포털 사이트 캡쳐.

연휴 동안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응급의료포털(클릭시 이동)’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알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연휴가 시작되는 9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된다.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의료방역을 위해 447개구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호흡기 증상자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처방약 판매 약국>도 누리집에 안내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187개소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에서 해당 187개 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당일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4종류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42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서울시 누리집의 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연휴 동안 배탈 등 가벼운 질환에 대비해 상비약을 준비해 두시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미리 확인해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이 없는 첫 명절인 만큼 연휴 기간에도 감염에 주의해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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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추석 문여는 병원  추석 명절  추석 약국  추석 배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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