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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왕이 될 상!”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에 네티즌 '관상' 패러디 댓글로 축하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정재 출연 영화 ‘관상’ 패러디 댓글 달며 축하... ‘오징어 게임’ 총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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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9.13 15:54:59

이정재 배우의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넷플릭스 코리아의 축하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배우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상(이유미)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총 6관왕에 올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재는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을 비롯해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정재는 수상 소감으로 “TV 아카데미, 넷플릭스, 황 감독께 감사하다"며 "황 감독은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본과 멋진 연출로 스크린에 창의적으로 옮겨냈다”고 말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13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동혁 감독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현재 시즌 2가 제작 중이다.

한편 이정재 배우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과 네티즌들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 등에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역시 왕이 될 상이었다”, “풍악을 울려라”,“내가 수상할 상인가?” 등 이정재가 수양대군 역을 맡았던 영화 ‘관상’ 속 대사를 패러디한 축하 인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이정재  에미상  황동혁  오징어게임  오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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