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치킨과 음료 등 꾸준히 전달

bhc치킨 영천동부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과 음료 등을 전했다. 사진=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영천동부점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가 꾸준하게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bhc치킨 영천동부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과 음료 등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bhc치킨 점주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자발적인 지역사회 상생 릴레이의 일환이다.

지난달엔 bhc치킨 수원아주대점이 2020년부터 2년간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매달 5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하는 선행이 알려진 바 있다.

앞서 5월엔 bhc치킨 서울 및 경기도 지역 내 가맹점 8곳(역삼스타점, 평택세교점, 평택안중점, 동삭비전중앙점, 수원인계중앙점, 권선점, 용인역북점, 동백호수마을점)이 해당 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을 연달아 방문해 치킨 90마리와 사이드 메뉴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대전충청지역의 bhc치킨(대전월평점, 청주지웰시티점, 대전탄방점)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치킨 기부, 제주지역 가맹점 3곳(제주 연동점, 이도점, 탑동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bhc치킨 영천동부점 고영찬 점주는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고객들이 bhc치킨을 사랑해 주고 이런 성원에 힘입어 저희 매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치킨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찾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의 가맹점주님들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본사의 행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본사 역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인 전개를 통해 자발적인 선행을 보이는 가맹점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7년부터 BSR(bhc+CSR)이라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발족하며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bhc히어로’를, 서울시 노원구와 광진구, 충남 아산시와 광주광역시 등의 지자체와 협약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작업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