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중 고객 선호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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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16 14:08:34

김응구

부동산 정보플랫폼 ‘다방’ 설문조사 결과… 30~50대 높은 선호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 사진=DL이앤씨

국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고객들은 DL이앤씨의 ‘아크로(ACRO)’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8월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0~50대 남녀 1만54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크로는 전체 응답의 42.8%를 차지했으며, 남녀 성별과 관계없이 30~50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방 측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수주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브랜드 도입이 중요한 요소”라며 “그간 단일 브랜드를 고집했던 대형 건설사들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론칭한 만큼 당분간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구현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최상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 분석을 토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며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라고 16일 말했다.

한편,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신반포) ‘아크로 리버뷰’(반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성수) ‘아크로 리버하임’(동작) 등 이른바 ‘한강뷰’와 ‘숲세권’ 입지로 강남권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