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문창업기획자와 협력해 온라인 창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가 주관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의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세 가지로 구성했다. 10월 13일 ‘스마트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시작으로 20일 ‘유튜브 기초강의’에 이어 25일에는 ‘역직구 판매’를 강의한다.
교육은 과정별로 15명씩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장소는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두 시간 강의 후 한 시간은 참여자 간 창업 노하우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수강생 중 심화교육 희망자 9명에겐 일대일 멘토링으로 맞춤형 밀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이달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아울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무창업큐브는 2018년 개관 이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주선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지원 등으로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