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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 4개 ‘합격’ 평가

교육부 ‘평생학습계좌제 학습 과정 평가인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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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09.23 16:33:48

중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소소한 일상 수성펜 일러스트 과정’ 모습.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교육부의 ‘평생학습계좌제 학습 과정 평가인정’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 학습 이력 관리시스템)에 기록해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지원하고, 특히 학습 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되도록 만든 제도다. 학습 경험 결과물을 마일리지로 전환해 적금처럼 계좌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평생학습 강좌가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정을 받으면, 해당 강좌 수강생은 학습 이력 증명서를 받아 학력 취득 인증, 사회참여, 취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7월 올 상반기 관내에서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 강좌 다섯 개를 선정해 평가인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 중 △동네 정원사 양성 과정(실과·직업능력교육) △중구 퍼실리테이터 양성 기초과정(도덕·직업능력교육) △소소한 일상 수성펜 일러스트 과정(미술·문화예술교육) △한 땀 한 땀 손바느질 교실(실과·문화예술교육) 등 네 개가 합격했고, △마음 돌봄 정원 과정(실과·인문교양교육)이 예비 합격했다. 예비 합격 강좌는 내년에 재평가를 받아 합격하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중구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보도록 내년엔 기관 단위 평가인정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중구가 ‘우수 평생학습기관’으로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으면 관내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체가 자동으로 평가인정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강좌 수강으로 학력과 경력까지 인정받는 평생학습계좌제를 더 많은 주민이 활용하기 바란다”며 “시대 흐름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평생학습 공신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김길성구청장  평생학습계좌제  교육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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