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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6개 주요 매장서 미술 전시 열린다

‘49기 갤러리탐’ 전시 열어, 네이버 아트윈도 ‘온라인 기획전’ 동시 진행…오디오 서비스 플랫폼 ‘큐피커’ 전문 음성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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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09.27 15:24:34

(위에서부터) 신혜선 ‘사색종이가방: 마음을 걷다’, 몰리킴 ‘머무는 숲의 시간’, 김조은 ‘골든 메모리즈(Golden Memories)’ 작품 이미지. 사진=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1월 1일까지 주요 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49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과 여유의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탐앤탐스가 9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 프로젝트다. 갤러리탐은 공모전을 통해 신진·청년 예술가들을 선발해 인재를 양성하고, 탐앤탐스 매장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는 14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4명의 개인전 외 작가 2명의 초대 기획전까지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됐으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들의 개인전은 4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신혜선 작가의 ‘사색종이가방: 마음을 걷다’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지난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김조은 작가의 ‘골든 메모리즈(Golden Memories)’ ▲블랙 파드점에서는 최민솔 작가의 ‘존재하는 형태들’ ▲분당 율동공원점에서는 홍미희 작가의 ‘공간의 깊이’ 전시가 열린다.

(위에서부터) 유진엘 ‘웨어 두 유 고 투 파인드 피스(Where do you go to find peace)?’, 최민솔 ‘존재하는 형태들’, 홍미희 ‘공간의 깊이’ 작품 이미지. 사진=탐앤탐스

초대 기획전은 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은 유년기의 모습에 투영된 현대인의 초상을 다루는 몰리킴 작가의 기획전 ‘머무는 숲의 시간’을 공개했다.

▲창동 본점에서는 유진엘 작가의 ‘웨어 두 유 고 투 파인드 피스(Where do you go to find peace)?’가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해당 작품은 자연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주제 삼아 포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개인의 사색을 넓은 범위로 확장해 풀어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49기 갤러리탐 전시에는 종합예술 오디오 서비스 플랫폼 ‘큐피커’의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트레이 매트(쟁반 위에 깔아 놓은 천) 및 매장에 배치된 안내 배너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큐피커 앱을 다운받은 뒤 갤러리탐 카드를 터치하면 작가별 전시 작품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큐피커’ 앱에서 ‘김조은 개인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감상한 후 픽캐스트 댓글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브리츠 스피커가 선물로 주어진다.

더불어 예술품 판매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아트윈도’에서 온라인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구매하면 작가 친필 서명이 담긴 보증서가 발급되고, 49기 갤러리탐 전시 작품의 경우 매장에 방문해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길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가을 풍취에 걸맞은 매력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갤러리탐 49기 전시가 시작됐다”며 “탐앤탐스 매장이 손님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뜻깊은 예술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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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정훈 갤러리탐 대표 "카페를 갤러리로 즐기는 방법"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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