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한 서울 강남구...수준 높은 아동권리 향상 정책 펼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41개 전략 사업 추진, 대외적 인정 성과

  •  

cnbnews 이윤수⁄ 2022.10.06 11:27:21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받은 아동친화도시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지난 8월 말 획득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6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구 18세 미만 인구는 8만 명(전체 53만 명의 15.2%)이며, 구는 교육기관 113개소, 아동복지시설 306개소, 놀이 및 여가시설 860개소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지난 3년간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또 구는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9대 기본원칙 달성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개 부서 22개 팀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고 41개 전략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경찰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6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 대표 · 학부모 ‧ 기관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동의 실제적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도 운영했다.

올해 6월 유니세프의 서면심의를 통과하고 8월 최종 대면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강남구의 우수한 아동친화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8월까지로 이후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강남구  조성명  조성명 구청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