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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세계철강협회장 취임…“친환경 미래소재 핵심은 철강”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서 회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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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0.19 17:47:32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전임 세계철강협회장인 인도 JSW(Jindal Steel Works Limited)의 사쟌 진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Jindal Steel Works Limited)의 사쟌 진달 회장, 미국 뉴코의 레온 토팔리안 사장과 함께 향후 1년 동안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돼 1년간 부회장 직을 수행했다.

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 이구택(2007~2008), 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ESG 경영 등 철강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16일부터 열린 총회 기간중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스틸리어워드에서 ▲기술혁신 ▲지속가능성 등 2개 부문을 수상하고 안전보건 우수사례 인증 프로그램에서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스틸리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저탄소 철강생산 ▲기술혁신 ▲지속가능성 ▲전과정평가 ▲교육훈련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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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최정우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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