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소투가 아트모먼트 서포터즈 60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미술시장에서 컬렉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MZ세대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옥션블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프로필 링크 및 소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며 다음달 3일 개별 연락을 통해 합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는 아트모먼트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문화비를 지원하고, 관계사인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전시에 총 2회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월별 1명씩 선정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 및 아트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프린트베이커리 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모집대상은 평소 아트관람을 즐기는 미술애호가로, 팔로워 300명 이상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10개 이상의 아트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한 이들에 한해 선정될 예정이다.
추후 아트모먼트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이들은 전시 관람을 다녀온 뒤 소투 앱 내 SNS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울옥션블루 소투 관련 게시물을 게시하는 등의 미션 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자로 새롭게 신설되는 소투 내 SNS기능인 ‘피드’는 MZ세대의 아티스틱한 순간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섹션으로, 선호하는 작가의 작품을 리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옥션블루 소투 관계자는 “미술계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된 ‘아트테크’를 시작으로 미술 관련 핫이슈를 다룬 매거진과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손쉽게 미술 관련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SNS기능을 함께 도입한 새로운 소투(NEW SOTWO)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트테크부터 컬렉팅까지 다양한 미술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투 앱이 진정한 ‘MZ세대의 아트놀이터’로써 나아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투(SOTWO)는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의 모바일 앱 기반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미술품 공동구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품 거래에 대한 노하우와 아트테크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