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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굉장히 좋아하는 분과 인연" … 솔로 싱글 ‘The Astronaut’에 콜드플레이 참여

28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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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2.10.28 11:44:35

공연 리허설하는 BTS 진과 콜드플레이. 콜드플레이 트위터.

BTS(방탄소년단) 진은 10월 15일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공연에서 "굉장히 좋아하던 분과 인연이 맞닿게 돼 노래를 내게 됐다"고 밝힌 바 있어 많은 궁금증을 불러냈다.

이 궁금증이 오늘 풀린다. 영국 출신 밴드 콜드 플레이가 작가, 작곡, 연주에 참여한 BTS(방탄소년단) 진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특히 콜드 플레이는 지난해 BTS와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10월 28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콜드 플레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돼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의 아르헨티나 공연을 앞두고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고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BTS 팬클럽 '아미'를 비롯한 중남미 K팝 팬들은 BTS 진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공연장으로 7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 몰려들었고, 현장에서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BTS의 맏형인 진은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TS 입영 결정에 결정에 국방부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지난 10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BTS의 입대 후 공연 허용 범위에 관해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BTS 진의 공연과 군대 입대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에펨코리아 등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네티즌들은 "와 콜드 플레이 공연 게스트라니, 대단하다", BTS 영향력이 좋다", "대한민국의 자랑, 한국의 보배 BTS" 등의 댓글로 이번 싱글과 콘서트 게스트에 대한 기대 댓글이 달리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 후 군입대 예정인 진을 위해 "이번 공연 잘 마치고 군대도 잘 갔다 오길 바란다", "31살 군대는 힘들텐데, 몸 조심하게 건강하게 전역하길", "입영하기 위해 주변 정리가 필요하다니, 좀 슬프다" 등의 걱정 어린 댓글도 달렸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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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진  콜드플레이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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