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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명칭 공모전 수상작에 담긴 뜻 ‘

행복소북’과 ‘청년가도’ 발표... 도서관은 오는 12월, 발전소는 내년 3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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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2.10.31 10:48:37

서울 중랑구 묵2동 장미마을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명칭이 정해졌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던 도시재생 거점시설 명칭 공모전에서 ‘행복소북’과 ‘청년가도’가 선정됐다.

장미마을 ‘행복소북’ 조감도. 사진=중랑구청

먼저 도서관 명칭으로 가족들이 모여 문화를 누리고 행복이 소복소복 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행복소북’이 선정됐다. 행복소북은 내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장미마을 주민들이 만나 담소를 나누고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는 장미마을의 핵심 여가공간이 될 전망이다.

장미마을 ‘청년가도’ 조감도. 사진=중랑구청

마을공동체 시설 명칭은 ‘청년가도’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청년들의 창작과 창업 활동이 막힘없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년의 탄탄한 앞길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청년가도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의 창작 및 창업 공간이자 장미마을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해 장미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설이 품은 의미를 잘 담아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완공될 가족도서관 ‘행복소북’과 청년문화발전소 ‘청년가도’가 이름처럼 주민들이 활력을 재충전하고 청년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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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랑구  류경기 구청장  도시재생 거점시설  행복소북  청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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