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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이번엔 명동 전광판에 이이남 작가 작품을…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즐기는 미디어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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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11.02 16:47:56

겸재정산과 세잔(2009).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0년부터 대국민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색다른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이남 작가의 작품 3개를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롯데백화점 본점 맞은편 명동 전광판에 송출한다.

이이남 작가는 디지털 기술과 동서양 고전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로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이번에 명동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이 작가의 작품은 몽유도원도의 사계를 동시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신-몽유도원(2018)’, 조선 후기 대표 화가인 겸재 정선과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의 자연 묘사를 연결한 ‘겸재정선과 세잔(2009)’, 겸재 정선의 작품 단발령망금강에 나타난 최첨단 도시를 그린 ‘신-단발령망금강(2009)’이다. 1

신-몽유도원도(2018).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이이남 작가는 2020년 '다시 태어나는 빛-19'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대표 고전 회화를 디지털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해 의료진과 병원을 찾은 ‘힘나는예술여행’에 참여한 이후 다시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은 2022년도에는 특화된 전시,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을 찾아가고 있다. 전시프로젝트인 강이연 작가의 미디어전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하여’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K-POP스퀘어에서 전시 중이며, 이 밖에 11월 말 세종시 버스정류장 전시, 12월 동대구역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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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이이남  명동전광판  신몽유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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