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발매 8개월만에 역주행 윤하 '사건의 지평선', 이번엔 일본어 데모곡까지...

음원사이트 1위 공약으로 일본어 데모 버전 공개

  •  

cnbnews 이윤수⁄ 2022.11.08 11:43:19

지난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수 윤하. 사진=연합뉴스

가수 윤하가 올해 3월 공개한 '사건의 지평선' 노래가 음악사이트에서 점점 순위가 올라가며 마침내 지난 6일 첫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3월 발표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음반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현재 멜론 음원 사이트에서 이곡은 2022년 11월 8일 기준 현재 14,532명이 듣고 있다. 음원사이트 차트 순위 변화는 1위를 쭉 예측하고 있다.

이 곡은 윤하가 각종 대학교 축제와 페스티벌을 통해 불렀고, 해당 곡의 영상이 이슈가 돼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하는 "엄청 신기하면서도 이상했어요. 거짓말 같아서 차트를 자꾸 들어가 확인해 보기도 했죠. 볼 때마다 자부심이 생겨 뿌듯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수 윤하. 사진=연합뉴스

윤하는 인터뷰에서 "서귀포 쪽에서 드라이빙하는 도중에 석양이 보였어요.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다 노을을 보고 있더라고요. 지나가고, 끝나가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게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 주제를 살려보자고 생각하니 3일 안에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술술 나왔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데모의 제목은 '긍정적 검토'였다"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의 지평선 1위 공약으로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데모곡은 노래가 나오기 전 곡의 멜로디를 알기 위해 가사는 흥얼거리거는 수준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사건의 지평선' 데모곡은 일본어 가사가 들어가 있다.

 

한국외대 일본어학과에 입학, 일본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윤하가 직접 일본어로 가사를 써 데모곡에 입혔다. 

관련해 에펨 코리아 등 국내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윤하의 혜성 같은 곡, 진짜 좋다, "설레는 느낌이 느껴지는 노래다", "이곡은 라이브가 진짜다" "한국판 너의 이름은 ost 느낌이 든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일본어로 나온 데모곡도 좋다", "데모곡 감성 진짜 좋다", "일본어 버전으로 정식 발매하자" 등 윤하의 일본어 버전 데모곡을 정식 발매하자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한 네티즌은 윤하가 팬카페에 올린 일본어 가사 해석본을 올리기도 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윤하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1위곡  윤하데모곡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