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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서울, ‘한국서비스품질지수’서 공연장 부문 1위

이현정 센터장 “16년 연속 선정…관객의 자부심이 되는 공연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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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1.08 13:08:04

LG아트센터 서울 외부 전경. 사진=배지훈, 이미지 제공=LG아트센터 서울

LG아트센터 서울이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공연장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6년 연속 1위 공연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LG아트센터는 강남구 역삼동에서 2000년부터 22년 동안 운영하며 6300회의 공연을 통해 4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동시대를 살면서 우리 관객들이 꼭 보아야 할 혁신적인 작품을 시차 없이 소개한다’는 프로그래밍 방향성 아래 매년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또, ‘초대권 없는 공연장’ 정책을 운영하고, 기획공연 시즌제와 패키지 제도를 도입했다.

LG아트센터는 지난달 마곡 지구로 이전해 ‘LG아트센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한 LG아트센터 서울은 6년 4개월의 기간 동안 2556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건립됐다.

이현정 LG아트센터 서울 센터장. 사진=LG아트센터 서울

1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LG 시그니처(SIGNATURE) 홀’과 가변형 블랙박스 ‘유플러스(U+) 스테이지’ 등 2개의 공연장과 리허설 룸, 예술교육 시설 및 다양한 F&B(식음료)를 보유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지난달 13일 개관 공연인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piano 조성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5편의 공연으로 구성된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치, 이자람, 이은결, 김설진, 김재덕, 박정현, 박주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선우예권, 클라라 주미 강 등 한국 공연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무대, 아크람 칸, 요안 부르주아, 알 디 메올라,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등 동시대 해외 공연, ‘다크필드 3부작’과 ‘클럽(Club) ARC’,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이 구성됐다. LG아트센터 서울에 따르면 11월 현재 대부분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다.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은 “16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공연장으로 선정된 것은 믿고 찾아주는 관객의 지지 덕분”이라며 “LG아트센터 서울이 관객의 자부심이 되는 공간, 전 세계의 아티스트가 동경하는 세계적인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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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서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이현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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