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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티끌 모아 태산’… 판매액 2%씩 모아 3억 원 넘게 기부

전국 대형슈퍼 283곳에 ‘사랑나눔매대’ 설치, 1~9월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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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14 11:50:41

롯데칠성음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사랑나눔매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의 사랑의열매 본관 6층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과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가 음료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 1월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대형슈퍼마켓 283곳에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해 판매액의 2%를 기부금으로 축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3분기(1~9월) 동안 사랑나눔매대로 3억7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해 음료 소비로 조성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사랑의열매와 함께한 ‘착한소비 캠페인’, 농협경제지주·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맺은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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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사랑의열매  사랑나눔매대  기부캠페인  나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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