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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직원 모두가 ‘홍보맨’… 홍보역량 강화 나서

정책 비전과 추진 사업, 주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리고자… 홍보리더 임명식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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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15 16:46:32

서울 중구가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홍보리더 임명식’을 가졌다.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김길성 중구청장.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직원들의 홍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민선 8기의 정책 비전이나 추진 사업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지도록 하려는 조치다.

중구는 14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강당에서 ‘홍보리더 임명식’을 갖고, 이어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홍보리더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구정 홍보 방향의 청사진도 함께 그렸다.

홍보리더는 35개 부서와 15개 동(洞)에서 각각 한 명씩 모두 50명이 임명됐다. 6급에서 9급까지 직급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앞서 중구는 구정 홍보가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홍보리더를 도입했다. 어떤 사업이든 그 담당자가 ‘사업 진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홍보’라는 인식을 가진 후 홍보 전략도 함께 고민해야 사업이 빛을 발한다는 판단에서다.

홍보리더들은 앞으로 △부서 특성에 맞는 홍보과제 발굴 △부서 내 주민 커뮤니티·SNS 등 연계 주민소통 강화 △중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구정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 협업 등의 역할을 맡는다.

중구는 앞으로 홍보리더가 사업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세우도록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홍보 지침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구청장과의 만남, 홍보리더 간 상호 교차 홍보 등으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임명식에서 “홍보리더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홍보 원팀’이 돼 새로운 중구를 제대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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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구청장  홍보리더  역량강화  정책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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